엉망이어라 | 2010/01/22 23:50


나 ---
님하, 난 어제 오전에 회사와서 숙취로 토 줄줄하다가
팀장님 자리 비운 사이 문자 통보 후 집에 와써
짐 살아나서 헤세의 '청춘은 아름다워라' 읽다가 생각나서 문자보내
'최지는 엉망이어라'


돌고래 ---
원래 청춘이 아름다운 것도 엉망진창이라 그런거라능
토 줄줄하는 최지는 아름다워라

2010/01/22 23:50 2010/01/22 23:5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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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nelog 2010/01/25 14:06   Reply / Modify or Del
숙취가 있다는건 다음에 절제를 할만한 좋은 동기유발이 되죠; 전 숙취가 없어서 마구 마쉬게 된다는;

술마시고 토해본적도 한 8년 넘은듯..


최지 2010/01/26 01:07   Modify or Del
우아 건강한 남자
이러다 한번에 훅가는거 아니유?
장난 - _-)
올해는 꼭 절주하세요


역정 2010/01/25 14:40   Reply / Modify or Del
ㅎㅎㅎ 속괜찮으면 나랑 술먹자 했던 날이군..
숙취없는 정선배도 같이 한잔 해야겠군.. ^^


최지 2010/01/26 00:16   Modify or Del
아 우리 만나기로 했었는데 까먹었군
완전 보고싶으니 조만간 보게 될거야


돌고래 2010/01/25 15:57   Reply / Modify or Del
양꼬치 먹고 얹혀서 토 줄줄하는 나도 아름답다고 해줘
가는 게 있었으면 오는 게 있어야지 앙?
이런 건 아무래도 상관없고, XX 좋더라, 몽롱한 게,
주말에 서울에서 분당 오는 내내 들었어,


최지 2010/01/26 01:09   Modify or Del
아 돌고래야 너는 언제든 아름다운 아이야
그리고 xx는 베이직하고 밴드 정체성이 있어 좋아
내가 들은 작년 앨범 베스트 몇 개들 중 하나야
근데 여자보컬이 탈퇴;;

난 음악 듣기 제일 좋은 때가
서울과 분당 오가는 고속도로 마구 달릴 때
그땐 정말 낮이든 밤이든 행복해
앞자리일수록 더 좋아

이런 상세한 묘사라니


돌고래 2010/01/26 11:07   Reply / Modify or Del
오른쪽 앞자리가 최고지. 발 쭉 뻗고 의자 약간 뒤로 젖혀서 누운 채로 음악 들으면 세상이 다 내것 같아. 물론 세상에 내 건 없지만. 네가 역시 자리를 아는구나! 어제 중국 여행 마치고 돌아온 친구랑 누워서 얘기하다가 갑자기 xx 생각나서, 야 xx 듣자 라고 했더니 걔가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네가 xx를 아냐고 해서 최지혜가 소개해줬다고 했더니 (내가 너 얘기 간혹 했거든) 걔가 흠 최지혜랑은 말이 통하겠군 이라고 했어

최지 2010/01/26 14:15   Modify or Del
너가 자리를 아는구나
거기가 내가 운전하지 않으면서도 질주하는 기분을 느끼게해주는 자리지. 앞도 옆도 탁 틔어서.

너 친구 누구냐
우리 만나면 한 눈에 반할 거 같아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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